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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공인중개사무소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미 나오던 얘기인데 최근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는지 뉴스가 나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2023년에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 수를 빼면 3594곳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3600개의 사무소가 줄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사들은 1만 5817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다고 제목을 뽑습니다. 폐업과 휴업을 포함한 숫자입니다.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가 1만2223곳이니 기사에 나오는 숫자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표로 공인중개사무소의 불황을 파악해보시죠.
2023년 공인중개사무소 휴업 폐업 개업 수
| 공인중개사무소 현황 | 2023년 | 비고 |
| 폐업 | 1만4379곳 | 2019년 이후 휴폐업 수 최다 (2019년 휴폐업 1만6749곳) |
| 휴업 | 1438곳 | |
| 개업 | 1만2223곳 | |
| 소계 | - 3594곳 |
부동산 거래절벽 얼마나 심하길래
공인중개사무소 수 감소의 원인은, 모두들 아시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절벽이 직접적인 이유로 보입니다.
아래 표로 얼마나 줄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매매거래 현황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 연도 | 주택 매매 건수 | 비고 |
| 2021년 | 101만5171건 | 2020~2021년에는 연간 100만건 수준 |
| 2022년 | 50만8790건 | |
| 2023년(1월~11월) | 51만7378건 |
2023년 거래량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부가 대출을 원활히 하는 정책을 내놨기 때문인데, 그런 정책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소폭만 증가한 것은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가 문 닫고 있다는 주제로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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